콜린성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뜨거운 온수욕과 같이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하는 특이한 피부 반응입니다. 두드러기는 보통의 두드러기보다 작은 크기로 나타나며, 주로 1~2mm 정도의 작고 좁은 반점 형태로 여러 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가려움보다는 따가운 통증을 주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심부 체온이 1°C 정도 상승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잘 나타나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1-2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다수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팽진은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며 따가움, 온열감, 발한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 두통,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
회피요법
체온을 상승 시키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운동, 뜨거운 목욕,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옷을 가볍게 입거나 실내 온도를 조절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 위험한 작업을 하기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천천히 상승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더운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온을 천천히 하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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